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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8월 졸업식,학위수여식 일방적인 취소통보 경희대학교는 8월 졸업식을 고작 20일 앞두고 학위수여식을 연 1회만 축소, 통합 개최한다고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2007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일정 변경 안내 우리대학에서는 지금까지 년2회(2월, 8월) 실시하던 학위수여식을 거교적이며, 의미있는 학위수여식 행사 진행을 위하여 연1회(매년 2월) 통합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2008년 8월 20일로 예정되었던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은 2009년 2월에 통합 실시함을 알려드리오니 졸업생 여러분들께서는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학위수여식을 거교적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결정사항이오니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 경우에 따라 단과대학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대학이 있음으로 해당대학에 사전 확인 바랍니다.) 2008. 7. 3.. 2008. 8. 5.
해외광고 - 소니 브라비아 color project 1탄& 메이킹 필름 탱탱볼 시리즈, 페인트 시리즈, 토끼점프 시리즈 등 탄성을 자아내고 제작과정이 궁금해지는 소니의 컬러 프로젝트 시리즈 광고. 프로젝트 시리즈 1탄.. 샌프란시스코의 언덕에서 구르고 튕기며 내려오는 형형색색의 탱탱볼은 무려 2만5천개나 사용됐다고 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도 놀랍지만 그 놀라움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생각해보면 경이로움마저 느껴지네요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광고본과 제작필름을 함께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패로 막고.. 핼맷도 쓰고..ㅋㅋ 그래도 멋있죠? 2만5천개의 공을 내리막에 쏟아보자는 생각. 병신같은 짓이이라고 묻힐수도 있었던 생각. 하지만 결국 이 프로젝트는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대 성공을 거둡니다. 이후 제작된 소니의 광고들도 다음에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2008. 8. 5.
소니 바이오 노트북, 스테레오 믹스 관련문제 해결방법 소니 노트북의 전 모델은 스테레오 믹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비스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근래 나오는 모든 노트북은 비스타를 기본으로 장착하므로 거의 모든 바이오 노트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산 후 1달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곳곳을 뒤져봐도 소니측의 라이센스 문제 때문이라는 해명 뿐입니다. 엑스노트나 다른 노트북에서는 이 문제로 발생되는 사용자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개선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유독 소니만은 안된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더군요. 비스타 환경에서는 노트북 자체 사운드를 다시 녹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이 소유한 음악을 이용한 인터넷 방송도 불가능 합니다. 녹음과 소리전송은 오로지 마이크를 통해서만.. 2008. 8. 2.
2008 칸국제 광고제 PRESS부문 그랑프리 - 에너자이저 2008 칸 국제광고제 press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 에너자이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잠시 의아하게 상대방을 바라보다 이내 상대의 마음을 배우고 닮아간다. 내가 썼는지.. 다른데서 적어왔는지 가물가물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뭔가를 알아가는 것은 낯설음과 경계 사이에서 서로에게 배우고 닮아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이 광고는 수용자와의 호감을 생성하기 이전에 참 낯설군요. 잠시만 광고를 바라봐 봅시다. Never let their toys die. 아이들의 장난감에 베터리가 죽었나봅니다. 아이들의 관심은 베터리 없는 장난감에서 다른 놀이로 이동합니다. 그 놀이는 앞서 본 네장의 사진입니다. 끔찍하죠. Never let their toys die. 에너자이저 광고네요. 뭐 대~충이런 연결고리를 카.. 2008. 8. 1.
해외광고 - 페루 암 재단 'The magic of giving' 눈물 한바가지 TV에 나오는 모든 종류의 '영상편지'는 이유없이 항상 절 울컥하게 만들더라구요. 영상편지라는 포멧 자체에서 느끼는 오묘한 감정탓인지.. 아니면 스토리와 상황 속에서 느끼는 과도한 호르몬 분비의 영향인지.. 아무튼 전 시도때도 없이 눈물을 잘 흘리는 편입니다. 슬플때도 울고 너무 기뻐서도 울고 영상편지 보고 울고 때로는... 너~무 아름다워서 울기도 합니다. 또로로록이 아니라 울보로록 입니다. 이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제 눈물샘을 수업시간에 터트려 버렸던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페루의 암 재단에서 만든 공익광고 입니다. 조용한 음악 속에서의 외침을 들으셨나요? 여러분의 기부가 기적을 만들어 내는 마술이 될 수도 있다고.. 그것이 바로 '베품의 마법'이라고 주장하는 무형상(無形象)의 외침. 조.. 2008. 8. 1.
해외광고 - 꿈을 좇아 뉴욕으로 간 이제석의 광고 지방대 출신으로 국내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 2007년 수많은 국제광고대회를 섭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한국인. 그는 바로 현재 뉴욕의 한 광고회사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중인 이제석입니다. 얼마전 이제석씨의 게릴라 캠페인을 뉴스에서 접해 보셨을 겁니다. 순간 저는 일주일간 고생했던 변비를 한방의 쾌변으로 날려버린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한 한줄기를 엄청난 압력으로 발사하고, 일을 끝낸 후 뒤를 닦아 보지만 아무것도 닦이지 않는.. 최고의 수식으로도 부족한 쾌변중의 쾌변! 바로 그런 느낌이었죠. 이제석씨는 저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줬습니다. 꿈을 바라보고 달리던 이제석씨는 이제 모든이를 꿈꾸게 하고 있네요. 그가 만들었던 다른 광고도 한번 감상해 봅.. 2008. 7. 30.
해외광고 - 폭스바겐 Polo . 아찔한 크리에이티브 폭스바겐의 내구성을 표현한 광고입니다. 테러리스트는 그렇게 운명하셨습니다. -_- 멀쩡한 Polo자동차.. 일상생활을 하던 주변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차 모릅니다. 저는 이 광고를 보고나서 놀람 -> 미소 -> 갸우뚱 -> 주위 눈치를 살폈습니다. '웃음'과 '죽음' 사이를 어찔하게 넘나드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면서 나도 모르게 남들의 반응은 어떨까 궁금해 지더군요. 테러리즘의 희화화 ? 아랍인에 대한 인격모독?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이 광고는 결국 소비자들에게 공개되지 못했다는군요. 몇해전의 칸 광고제 수상작이 떠올랐습니다. 적과의 대치중 경찰들이 유독 폭스바겐의 차 뒤에만 숨어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카피 ' small but tough. Polo' 이 멋진 크리에이티브는 몇해가.. 2008. 7. 30.
광고와 예술의 구분 - 광고쟁이와 칸국제광고제 매년 개최되는 광고인들만을 위한 그들만의 축제. 깐느국제광고제 광고를 예술의 한 분야로 봐야할까요? '예술이 아니다' 라는 의견이 중론입니다. 아니, 예술의 한 장르로 구분 할 수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예술이란 미를 창조하고 미를 위해 존재하는 고차원 적인 기술로 흔히 문학, 미술,무용, 건축, 연극, 음악의 장르로 구분됩니다. 예로부터 인간은 심미적 욕구, 자기표현의 욕구, 혹은 주술적인 목적으로 예술을 탄생시켰습니다. 실용성의 측면에서 예술의 기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예술이 시대를 불문하고 향유되어 지는 특징을 지녔다면 광고는 일시적으로 소비되며 효용가치가 떨어진 작품은 잊혀지게 되는 운명을 지녔습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문화의 커다란 흐름 속에 예술이 존재했다면 광고는 클라이언트의 전략과.. 2008. 7. 30.
해외광고 - stop pain 무슨 광고일까요 우리는 자연에게 고통을 주고 자연은 그 고통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되돌려 준다는 내용의 환경 보호 캠페인 일까요? 아닙니다..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되고 피폐해진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유도하고자 만들어진 광고랍니다. 이 광고의 메시지를 쉽게 받아들이기엔 제 직감이 부족했던 걸까요 강렬한 이미지와 분명한 메시지가 존재하지만 수용자 입장에서 그 메시지를 세번, 네번, 아무리 곱씹어봐도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실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8. 7. 29.
해외광고 - 하기스 물티슈 버스와 지하철에선 노약자가 우선이고 애완견 동호회 모임에서는 모든 일이 개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직장에선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나같이 똥꼬를 조여가며 낮은자세를 유지합니다. 군대에선 선임병의 말 한마디가 곧 법이고 가부장적 집안에선 어른이 밥숟가락을 들기 이전까지 전원 부동자세... 식당에선 손님이 왕입니다. 이처럼 저마다의 집단에서는 필히 그에 알맞은 서열과 우선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이 광고에서 말하는 당신의 new boss는 바로 시장 타겟의 어린 자녀들 입니다. 그 어떤 집단에 속해있다 하더라도 어린 아이들의 분노에 대적할 상대는 없습니다. 모든 집단의 서열을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지닌 아이들. 인류의 미래, 지구의 희망~ 그들을 짜증나게 하고 안달나게 한다면 대통령도 소용 없.. 2008.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