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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OF MIND/정보 [Idea box]

되와 돼, 되와돼의차이 쉽게 구분하기 맞춤법

by 또로로록 2019. 10. 31.

우리의 모국어 '한글'을 사용하는 국민으로서 쑥스러운 것은
저는 아직도 맞춤법에 있어 감으로 때려잡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입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찾았던 맞춤법 지식을 이곳에 정리함으로써
확실하게 헛갈렸던 부분을 짚고 넘어가 보려 합니다.

사람들은 '~되다' 와 '~돼다' 의 구분을 상당히 어려워 합니다.
저 역시 글을 쓸때면 항상 고민에 빠지는 부분이죠.
 
어려워서 인터넷으로 한두번 쯤은 찾아보고 고개를 끄덕거리지만
다음에 쓸 기회가 생기면 또다시 헷갈리는 '되'와 '돼'의 난제.
 
저는 이 구분을 이런식으로 해결합니다.
 
1. 첫번 째 방법
 
'돼'는 '되어'의 준말 입니다.
즉, '돼'의 자리에 '되어'를 대입해 본 후 말이 된다면 '돼'의 자리가 맞는 것이죠. 
 

되어, 되어서, 되었다 → 돼, 돼서, 됐다

`그러면 안 돼요(←되어요). 일이 잘 됐다(←되었다)

 

이 방법만으로 모든 고민이 끝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번째 방법도 정리해 봅니다.

 
2. 두번 째 방법
 
'돼'가 들어가는 문장에는 '해'를 집어넣어 보고
'되'가 들어가는 문장에는 '하'를 넣어보는 겁니다.
해와 하를 대입해 보고 어울리는 짝을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예 : ' 나 게임하면 안되나요'
안해나요? 안하나요? 중에서 어울리는 것을 찾는 방법이죠.
안하나요? 가 어울리므로 '안되나요'가 정답입니다.
 
예 : '게임하면 안돼!'
'안해'  '안하' 를 대입.  안해~가 어울리므로 안돼가 정답입니다.
(첫번째 방법으로 해결해 봅시다. '게임하면 안돼(요)' -> '게임하면 안되어(요)' 즉, 안돼가 정답)
 
 
앞으론 되와 돼의 차이를 쉽게 구분 할 수 있겠죠?
어렵고 헷갈리는 문제는 연습과 노력으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올바른 국어생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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