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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산업 : 인플루언서의 하위 확장개념,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나노인플루언서 미디어 환경은 기존의 이론과 경험론을 늘어놓기 무색하게 나날이 그 문법이 진화하고 있다. 일단은 유튜브가 핫 하니 그 속에서의 생리, 특히 인플루언서의 지위와 영향력, 그리고 그 세분화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단계, 구독자 춘추정국 시대 인플루언서의 자리잡기 과정에서는 구독자의 양적 수치가 절대적 판단의 기준이 되곤 했다. 당시만 해도 100만 유튜버가 귀하던 시절이고 그 시장진입의 색깔도 아직은 파란색이 아니었을까 싶다. 구독자 수가 절대적인 영향력의 척도였고 손가락에 꼽는 인플루언서가 서서히 주목을 받기 시작한 단계다. 기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도 유튜브로 진출하며 구독자수 늘리기에 동참한다. 2단계, 메가 인플루언서 태동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강화됨에 따라 .. 2019. 11. 5.
액상형 전자담배 정부의 과잉반응 관련 최근 이슈가 되는 전자담배에 대한 정부의 대응관련 생각을 정리합니다. 미국에서 juul 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으며 전자담배계의 애플이다 라는 칭송까지 받게되죠. 하지만 올해 9월 10대 소년의 폐손상이 전자담배로 인한것이다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조국 사태를 겪으며 언론의 기능에 대해 회의를 느낀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기레기들은 미쿡발 기사를 퍼나르기 시작합니다. 마치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는 사망을 유발한다는 인식을 갖게금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허술한 내용으로 기사화되고 있는상황입니다. 우리나라 기자들은 검찰발 기사, 미국발 기사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족속이죠. 정확한 팩트체크, 비판의식 없이 미국, 검찰발 기사는 그냥 만사 ok입니다. 처음에는 담배관련 이권, 권력, 유관단체들의 힘이 작용.. 2019. 11. 3.
whirl tank 월탱크 입호흡 무화기 후기 월탱을 들이고 주말 간 기존에 남아있던 액상을 뿜뿜해 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입호흡 무화기로는 나무랄데 없는 정도보다 조금 더 상위에 위치한 포지셔닝 입니다. 하지만 최고다! 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문제점도 살짝 보이네요~ 제가 전담을 하면서 가장 1순위로 논하는것은 누수와 맛표현이기때문에 이 측면에서는 평균 이상의 기기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주말동안 무신경하게 써본 결과 누수는 절대 없는 기기입니다. 대부분의 누수는 잘못된 방법으로 액상을 보충할때 (에어홀을 열고 상부주입을 한다던가...) 혹은 관리부실로 청소를 잘 안해주거나,, 드립팁에서 발생한 결로로 인한 액빨림정도라 생각합니다. 무화기의 원리만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관리만 잘 해 준다면 기기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누수가 생길 이.. 2019. 11. 2.
신해철, 스타맨..내 어린시절 락스타와의 만남 ENM에 다니며 수 많은 연예인, 아이돌들과 오며가며 마주쳐도 회사에서 연예인 아는척하면 촌스럽다며 미동도 없었던 나란남자!~ (존멋...자아도취) 하지만 2014년 7월의 어느날 내 맘속 유일한 락스타, 나의 마왕, 신해철을 회사에서 마주치고는 세상 어린아이의 표정으로 고민 1도 없이 달려가 영광의 악수를 청하며 사진 한장을 조심스레 부탁드렸더랬다.. 넥스트 2집 수록곡 Destruction of the shell : 껍질의 파괴 9분이 넘는 환상적인 노래를 접하고 충격에 휩싸인 이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내 마음속 유일한 락스타였던 신해철.. 오늘 티비를 보는데 놀면뭐해 유플레쉬에 뜬금없이 마왕이 등장했다.. 스타맨!!!! 그와 함께 찍었던 사진이 문득 생각이 나 이렇게 꺼내본다. 사진을 찍고 .. 2019. 11. 1.
e스포츠와 MCN 산업, '사람'이 중심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1) 두가지 업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나는 유튜버가 될래요" 초,중,고딩들에게 니 꿈이 뭐니? 라고 물으면 단연 높은 빈도로 들을 수 있는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TV보다 모바일, 유튜브를 통한 디지털 컨텐츠 노출이 많아진 세상, 연예인보다 그들이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에게 더 친근함을 느끼고, 동경하고, 열광하는 시대. 그들이 벌어들이는 억대의 수입을 기사나 매체를 통해 접하다보면 한 번 쯤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달콤한 꿈일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하지만 그 꿈의 대상이 몇해 전 까지만 해도 "프로게이머"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내가 즐기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고, 돈과 명예까지 얻을 수 있다는 달콤한 상상, 그만큼 청소년들에게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지금의 유튜버 처럼 "꿈".. 2019. 11. 1.
되와 돼, 되와돼의차이 쉽게 구분하기 맞춤법 우리의 모국어 '한글'을 사용하는 국민으로서 쑥스러운 것은 저는 아직도 맞춤법에 있어 감으로 때려잡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입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찾았던 맞춤법 지식을 이곳에 정리함으로써 확실하게 헛갈렸던 부분을 짚고 넘어가 보려 합니다. 사람들은 '~되다' 와 '~돼다' 의 구분을 상당히 어려워 합니다. 저 역시 글을 쓸때면 항상 고민에 빠지는 부분이죠. 어려워서 인터넷으로 한두번 쯤은 찾아보고 고개를 끄덕거리지만 다음에 쓸 기회가 생기면 또다시 헷갈리는 '되'와 '돼'의 난제. 저는 이 구분을 이런식으로 해결합니다. 1. 첫번 째 방법 '돼'는 '되어'의 준말 입니다. 즉, '돼'의 자리에 '되어'를 대입해 본 후 말이 된다면 '돼'의 자리가 맞는 것이죠. 되어, 되어서, 되었다 → 돼, 돼서, 됐.. 2019. 10. 31.
해외광고 - jeep HAVE FUN OUT THERE 뉴질랜드(?)에 엄청난 폭풍이 불어오기 하루 전에 찍힌 실제 동영상, 그곳에 JEEP의 즐거운 상상력이 덧붙여진 광고랍니다. 브랜드의 유니크한 기능성과 유머를 적절히 사용했네요 엄청난 비바람과 지나가던 차를 덮칠뻔한 가로수. 누구에게는 재앙이지만 누구에게는 즐거움일 수도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구경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한 것이 싸움구경 이라지만 실제 사고현장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일단 좋은 구경거리 앞에서 수용자들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겠죠^ 혹독한 자연재해 앞에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비명속엔 그 앞을 유유히, 위풍당당하게 지나가는 JEEP가 서 있네요^^ 참 재밌는 광고죠? 2008. 9. 6.
내 얼굴을 심슨처럼 만들기 뭐 암튼 제목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심슨처럼 만들어 주는 사이트네요. 자기사진을 올리고 시키는데로 몇 단계를 거치면 끝^^ 저렇게 귀여운?! 심슨화된 나를 만들어 줍니다 ㅋㅋㅋ 링크를 따라서 고고싱 http://simpsonizeme.com/ 2008. 8. 21.
해외광고 - 추억의 소니 워크맨 광고 (1988) 1988년 소니의 '워크맨' 광고입니다. 워크맨을 들고 음악을 감상하는 원숭이 음악에 심취한 원숭이의 표정은 정말이지 절로 웃음이 납니다. 씨디도 없고 엠피쓰리도 없었던 시절, 그당시의 필수 아이템은 단연 '소니 워크맨' 이었죠. 걸어다니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워크맨'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실로 엄청났죠. 시장의 후속주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니의 브랜드 이름이 다른 휴대용 음악감상 기기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을 정도였으니까요. 제일제당의 '다시다'라는 브랜드가 조미료를 총칭하는 대명사가 되어버린 것 처럼요. 그 엄청난 성공과 브랜드 가치에 비해 지금의 소니 워크맨의 위치는 참으로 볼품없어졌습니다. cd플레이어, md플레이어, mp3플레이어로의 끊임없는 .. 2008. 8. 10.
해외광고 - 기부하세요 얼마전에 올렸던 '기부'광고와 비교되는 광고가 하나 있네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포스팅 했던 광고구요 밑에 사진은 쇼핑백을 이용한 기부광고 입니다. 여러분 이라면 어떤걸 보고 기부할 마음이 생길까요?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tv, 신문, 잡지, 라디오, 인터넷은 매우 효과적인 매체입니다. 매체란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주는 매개체로써 지금 껏 위에언급한 5개의 매체는 광고시장의 주요 매체입니다. 하지만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위의 4개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 매체가 될 수 있습니다. 젓가락, 유리컵 등등..심지어 우리가 숨쉬는 공기까지도 매체가 될 수 있는겁니다. 위의 광고는 종이백을 매체로 이용한 광고입니다. 크리에이티브와 기획력도 중요하지만.. 2008. 8. 7.